2차전지(이차전지)란 무엇이며 KC인증은?

 

 

 

과연 2차 전지가 무엇인가?

 

전지는 흔히 우리가 들어봤던 것으로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일명 밧데리죠.

2차 전지를 알기 전에 먼저 1차 전지를 알아보죠. 전지는 크게 1차, 2차 전지로 구분됩니다.

그럼 1차 전지는 무엇일까요?

 

1차 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배터리이며 재충전이 불가능합니다. 방전되면 재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벽시계에 사용되는 건전지를 말합니다. 반면에 2차 전지는 한번 쓰고 그냥 버리는 1회용 배터리(밧데리)가 아니며, 충전하고 방전되면 다시 충전하여 사용하는 배터리를 의미합니다.

 

그럼 2차 전지(이차전지)가 왜 이렇게 인기가 있을까요?

그건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을 충전합니다. 그 수요가 상당하죠.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통신기기의 보급으로 배터리의 수요가 크게 창출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이전에는 노트북에 사용되는 2차 전지가 먼저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럼 지금과 앞으로는 어떨까요?

바로 전기차의 보급으로 2차전지(이차전지)의 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집에서는 무선청소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골프 카트, 전지 자전거, 전동 휠체어, 전동 지게차 등등 사용처가 무척 많아 2차 전지(이차전지)를 사용하는 곳은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전기차는 엔진과 같은 내연기관이 없이 전기의 힘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차의 바닥에는 엄청난 양의 2차전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에는 2차 전지(이차전지)의 수요가 상당히 많아집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장 규모

 

일진머티리얼즈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2011년 모바일의 수요가 가장 많았지만 2017년에는 이미 전기차가 모바일의 수요를 앞섰으며 2025년에는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출처: 일전머티리얼즈 사업보고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전기차의 지원정책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차의 비율이 확대됩니다. 미국, 유럽, 중국,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의 보조금과 세제혜택 등을 지급하고 있죠.

그 결과 글로벌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Tesla), BYD, BAIC, BMW, GM, Suzuki, Ford 등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습니다.

 

현재는 약 1%를 차지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는 자동차 시장의 20%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럼 2030년에는 우리 주위에 돌아다니는 자동차를 보면 10대 중에 2대가 전기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40년, 2050년에는,,,,  

 

 

 

이러한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것이 테슬라의 성장세입니다. 잠깐 테슬라의 주가를 보시면, 올해 초 테슬라의 주가가 112%상승하는 기염을 보였습니다. 

 

이세상 주식이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섭게 상승했는데, 앞으로 전기차에 대한 보급의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주가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 모습을 볼 수 있죠.

 

테슬라 주가 추이 그래프

 

 

출처: investing .com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2차전지(이차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주로 사용됩니다.

 

이미지 출처: 포스코 뉴스룸

 

 

리튬이온 배터리는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특징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1. 높은 에너지 밀도로 경량화가 가능하다

2. 다른 전지에 비해 충전시간이 짧고 수명이 길다

3. 카드뮴이나 납,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없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온도에 민감하여,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떨어집니다. 

 

 

전지차나 충전기 등의 기기들은 KC인증(Korea Certification Mark)을 받아야 합니다.

 

KC인증은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기준에 따라 적합성을 확인하여 인증을 주는 제도인데, 공장심사를 통해 제품이 시장에 유통하기 전에 안전성을 검증하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 기업이 쉽게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가 초기 시설비가 많이 들어 진입장벽이 형성되는 산업이기 때문이죠.

 

 

 

LG화학 배터리 분야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모바일 기기용 소형 리튬이온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리튬전지를 자동차관련 대기업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차전지(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죠.

 

여러 기업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