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발생지 10주년이 다되어서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초기 집계로만 후쿠시마와 인근 지역에 약 95만 가구가 정전이 되었고, 고속철도인 신칸센 일부 노선과 JR노선은 일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일본의 지진으로 오늘은 지진 관련하여 테마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본 방사능, 오염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반도체 공정으로 미세한 진동에도 큰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일본 방사능 및 오염수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는 이 글 하단에 링크로 올려 놓겠습니다.
- 삼영엠텍
첫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삼영엠텍입니다. 삼영엠텍은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로 지진 관련 대장주입니다. 삼영엠텍은 플랜트 기자재 및 선박엔진 구조재 등 산업에 필요한 철강소재와 구조물 구조재 등 교량건설에 필요한 교좌장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삼영엠텍은 포항 지진 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삼영엠텍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는 '제진댐퍼'와 '교량탄성받침' 등 금속조립구조재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품은 상부 구조물로 전달되는 지진력 줄여주기 때문에 구조물을 보호할 수 있어 지진 관련주, 테마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영엠텍의 시가총액은 663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1.32%입니다.
- 포메탈
두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포메탈입니다. 포메탈은 자동차, 방위, 조선, 발전, 석유화학, 의료장비 등 기계공업 산업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포메탈은 국내 내진 설계된 원자력 밸브 생산 기업입니다.
포메탈의 시가총액은 526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1.78%입니다.
- 코리아에스이
세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코리아에스이입니다. 코리아에스이는 내진설계 보강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진 발생 시 다리 낙교방지 관련 작업을 진행합니다. 코리아에스이는 '출렁거림 및 비틀림 억제 구조를 가지는 케이블 교량의 시공방법 및 이에 의해 시공된 케이블 교량'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한 내용이 있습니다.
코리아에스이는 시가총액은 250억원이며, 액면가는 2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20.27%입니다.
- 대창스틸
네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대창스틸입니다. 대창스틸은 철강재 및 건축자재의 가공,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기가전, 건설산업 등의 산업원자재인 코일을 자동화 기계설비를 갖추고 수요자가 원하는 규격으로 절단하여 가공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창스틸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중바닥재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창스틸은 내진설계가 들어간 이중 바닥재 Access Floor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창스틸의 시가총액은 502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1.09%입니다.
- 한국종합기술
다섯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한국종합기술입니다. 한국종합기술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로, 교통, 교량, 터널, 항만, 철도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및 타당성조사, 설계, 분석평가, 감리업무 등 전과정을 수행하는 건설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국내 공공부문에서 발주하는 엔지니어링 용역을 수주하여 매출을 발생시키는 수주형 산업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던 경험이 있는데, 내진 1급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인증이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종합기술의 시가총액은 861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0.64%입니다.
- 파라텍
여섯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파라텍입니다. 파라텍은 스프링클러 헤드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소방용 합성수지배관(CPVC), 밸브 등 시장을 선도하는 소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소방제품의 국가 검정을 획득하였으며, 신축배관, 스프링클러, 밸브 제품의 UL/FM인증 등을 확보 한 소방기구 제조 및 소방설비공사 전문업체로 소방설비 시공에 상위 기업입니다. 지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 재난 설비 및 소방설비에 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진 관련주로 분류되었습니다.
파라텍의 시가총액은 1,483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6.41%입니다.
- 희림
일곱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희림입니다. 희림은 건설 관련 서비스업인 건축물의 설계와 CM/감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건축물의 규모와 형상,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내진 설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희림은 아제르바이잔, 이란 등 지진 발생 지역에서 내진 설계를 적용한 건축물을 설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희림의 시가총액은 587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1.08%입니다.
- 서전기전
여덟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서전기전입니다. 서전기전은 은 고ㆍ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 및 판매를 주로 진행하며, 중전기 산업 분야 내 스위치기어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여기에서 중전기기란 전력 에너지를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전력 인프라에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를 말합니다. 서전기전은 8.3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배전반을 개발했습니다.
수전반과 배전반의 차이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전력이 송전탑, 변전소를 거쳐 주상변압기에 도달하게 되는데, 주상변압기로부터 전력을 받는 부문을 수전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변압기를 통해 사용가능 전압으로 변환 후 사용처로 배분하는 설비가 배전반이라고 합니다.
서전기전의 시가총액은 337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3.21%입니다.
- KT서브마린
아홉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KT서브마린입니다. KT서브마린은 저통신/전력케이블 건설과 유지보수사업, 해저파이프라인 설치 및 매설, 특수케이블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의 사업과 해상구조물 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저광케이블 건설업체로 만약 지진으로 광케이블이 소실될 경우 건설과 유지보수의 수요가 증대될 기대감으로 지진관련주로 선정되었습니다.
KT서브마린의 시가총액은 1,198억원이며, 액면가는 1,0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1.08%입니다.
- 동아지질
열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동아지질입니다. 동아지질은 보링 그라우팅 공사, 수중공사, 상하수도설비 공사, 미장 방수 조적 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반과 터널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면서 120개 이상의 특허로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하공간을 뚫고 개발하는 '복합 파이프재킹 공법'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지반조사에서 설계 시공하는 토목건설사로 기계식 터널, 자반개량, 지하연소벽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아지질의 시가총액은 1,932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지분율은 7.76%입니다.
- 유니슨
열한 번째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는 유니슨입니다. 유니슨은 신재생에너지원 중 발전단가 및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원인 풍력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운영, 유지보수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유니슨은 풍력단지 개발 시 교량, 대형건축물 등에 사용되는 내진용 받침을 제조합니다.
유니슨의 시가총액은 5,788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3.59%입니다.
지금까지 일본 지진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본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인 분석이며,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매수권유가 아닙니다. 투자판단의 최종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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