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개요
2018년 7월에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사업 중에 VAX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법인이며, 본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10 (삼평동)입니다. 주요 사업목적은 백신 의약품 연구 개발, 제조, 판매사업입니다.
기업집단의 명칭은 에스케이이며,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123개입니다. 이중 20개사는 상장이 되어 있으며, 나머지 103개사는 비상장회사입니다. 하단의 표는 상장사 20개의 리스트입니다.
- 주요 역혁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 후 2020년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글로벌 임상 2상 진입까지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공모 물량 및 배정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이미 완료가 되었으며, 11~12일 균등 배정 물량, 공모주 배정 및 청약 증거금 환불이 진행됩니다. 이후 18일 코스피에 상장됩니다.
일반 투자자 공모 물량은 5,837,100주이며,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은 4,590,000입니다. 그리고 실권주 99,600주(2.1%)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청약에서는 균등배정 제도가 시행이 되었는데, 공모 물량의 절반은 청약자별로 균등하게 배분이 됩니다. 그리고 절반은 일반 공모와 같이 증거금 액수에 비례하여 배정됩니다.
- 증권 배정 물량
엔에이치투자증권은 이번에 상장 대표주관사입니다. 엔에이치투자증권의 배정 물량은2,159,727주입니다. 청약한 건수는 646,826주로 균등 배정 주식인 1,079,864주를 나누면 청약자 개인별로 1.67주씩 주어집니다.
그럼 소수점 이하의 주식은 어떻게 할까요?
여기에서는 0.67주가 됩니다. 이 0.67주는 전자식 추첨을 통해서 자동으로 배정됩니다. 이번 청약에서 에스케이증권이 2.01주로 균등 배정 주식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최소 단위인 10주를 청약했으면 2주 받고 0.01주는 전자식 추첨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증권사별 균등배정 주식
- 에스케이증권: 2.01주
- 엔에이치투자증권: 1.67주
- 미래에셋대우: 1.34주
- 한국투자증권: 1.22주
- 하나금융투자: 0.70주
- 삼성증권: 0.37주
여기에서 삼성증권, 하나투자증권은 소수점 단위의 배정 물량으로 1주도 배정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발생됩니다.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때 증권사별로 배정된 물량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과거 카카오게임즈, 에스케이바이오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카카오게임즈 사례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당일 따상에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따상은 공모가가 2배가 되며, 상한가로 직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는 24,000원이었으며, 공모일에 따상 그리고 다음날 상한가, 그 후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시장에 물량이 풀리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에스케이바이오팜 사례
에스케이바이오팜의 공모가는 4,9000원이었습니다. 상장 당일 공모가의 2배인 98,000원에서 시작해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즉 따상으로 곧바로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상한가, 그 다음날 최고가인 269,500원을 찍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135,000원이었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 당일 공모가의 두배인 270,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최고가인 351,000원을 찍고 하락하면서 4.4% 하락한 258,000원에 거래가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더욱 가파른 하락세가 나왔습니다.
- 상장 후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예상
상장 시 시초가가 공모가의 90~200%에서 결정됩니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희망공고가 밴드의 최상단인 65,000원에 확정되었으며, 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이 1275: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 65,000원을 기준으로 90~200%에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시초가는 58,500~130,000원이 됩니다. 가장 상단이 130,000원으로 결정이 되면 이때부터 거래가 진행되며 상한가인 30%가 될 시 169,000원입니다. 이 금액이 따상의 가격입니다. 공모가 65,000원에서 시작된 주가가 당일 종가로 169,000원이 됩니다. 가장 좋은 시나리오입니다.
위의 사례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모두 상장일로 부터 2,3일 내에 최고가를 찍고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최고가를 어디까지 선정할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과 같이 몇일 상한가를 갈 수도 있으며, 빅히트엔터테인트먼트 처럼 당일 상한가가 풀릴 수도 있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당일, 다음날 상한가를 갈 수도 있겠지만, 주가는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의 변수 중에 하나는 균등배정물량을 받은 청약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다수의 균등배정 청약자들이 받은 1~2주의 소량의 물량이 상장 당일 출현할 수 있는 확률이 많습니다.
만약 당일 ‘따상’을 한다고 가정할 시 65,000원이 169,000원이 되며, 주당 10만 원 이상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익을 확정하고자하는 마음이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물량들은 큰 매물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그 결과는 3월 18일에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내용은 필자의 생각이며 종목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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