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여행

미국 부채한도 협상, 미국 디폴트 공포에 대비하자

by 대박리뷰 2021. 8. 4.
반응형

오늘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미국 디폴트 공포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는 것이 미국 부채한도입니다.

미국 의회는 1939년 부터 지금까지 총 98번째 부채 상한을 수정했습니다. 미국은 의회에서 부채 한도를 상향해야 추가적으로 부채를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마지막 부채한도 확정은 2019년 7월 31일에 22조 달러에 대한 부채 상한을 정했습니다. 

 

'빚 28조달러' 미국 디폴트 공포… "10월 최악의 사태 각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로이터뉴스1 28조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빚더미에 앉은 미국 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비상조치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실제 디폴트에 빠

www.fnnews.com

 

그리고 2년이 지난 현재 미국의 부채한도를 상향해야 하는 시기가 지났습니다. 


현재 미국 부채 상황


현재 미국은 저번달 말일로 미국 부채한도 상향 시기가 종료되면서 더 이상 새로운 부채를 찍어 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계적인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미국은 현재 건국 이래 최대 부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채 상향 시기가 종료되어 비상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9년에 확정된 부채가 22조 달러였는데, 현재 약 28조 달러의 부채가 발행되어서 부채한도 상향이 되지 않을 시에는 미국이 디폴트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2011년에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이 당시에도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 힘 겨루기를 하다가 최종적으로 부채 한도를 유예하기로 합의했지만, S&P는 신용등급을 강등해 이후 증권 시장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의 어려움

 

우리나라도 국회에서 각 당의 이익과 우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전략적인 입장을 고수하기도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도 의회는 여야의 상호간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쉽게 협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미국 정부는 대규모 부양책을 써왔는데, 731일을 기점으로 미국 부채한도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미국 정부는 재정지출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없게 됐었습니다. 또한 부채한도 상향을 해야 할 의회가 8월부터 쉬기 때문에 미국은 대규모의 정책지원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부채상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미국 정부는 의료보험, 군인 급여, 공무원 급여 등의 지급을 할 수 없으려 국채 이자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 재무부에서는 현금을 확보하기 시작했는데, 정부에서 가장 먼저 취할 수 있는 공무원들과 장애인들 연금의 신규 납부를 유예하고 투자를 상환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본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가 정치적인 이슈로 부터 시작할 수 있는데, 현재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는 S&P500 등 다우지수와 나스닥 시장은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미국 주식 시장은 언제든지 미국 부채 한도 유혜가 악제로 작용할 수 있어, 현재 주식 시장 참여자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사상 최고치의 주가를 보이고 있는 미국 주식은 높이 올라가 있는 만큼 하락의 폭도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최종 협의는 진행되지만 시장은 크게 한 번 흔들릴 수 있다.

결론적으로는 최종 협의를 진행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노이즈가 많이 발생된 것으로 봅니다. 현재는 채무불이행에 대한 큰 이슈가 없지만, 8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채상한 협상의 이슈가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의회의 여야는 협상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압박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국채의 이자 채불 가능성 등의 이유로 큰 폭의 하락을 맞이할 경우, 의회는 자본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여야에서 합의하여 이번 미국 부채한도상향의 불확실성을 잠재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시장은 부채한도 상향 합의에 보답하기 위해 큰 폭의 상승을 보이며 현재의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하락인 발생될 경우에는 신규 진입자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역사적 신고가를 써가고 있는 미국 증권시장에 현재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수 있는 것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며 이 협상이 늦어지면 늦어질 수로 시장에 주는 일시적인 충격을 클 것을 생각됩니다. 

 

본 내용은 필자의 사견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투자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