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라남도 완도의 명물인 완도 전망대와 모노레일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완도 여행 코스이면서 완도 여행에 참고하세요.
완도는 섬입니다. 그래서 완도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완도와 해남이 연결된 도로를 이용하든지,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입도하는 방법뿐입니다. 그래서 섬으로 들어가는 곳만 막으면 바이러스, 간첩, 수배범 등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완도에 들어오기 바로 전에 방범 초소들이 있고 방역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을 볼 수 있죠.
완도 여행 코스인 완도타워는 완도 읍내에 들어서면 저 멀리에서부터 보이는 시설물입니다. 그만큼 타워의 높이가 높기 때문에 완도 타워를 찾는 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전망대의 높이는 아파트 17층 정도입니다.
높은 높이로 전망대가 있는 곳이 산이기 때문에 사방이 시원하게 보이며,완도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완도 바다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완도타워는 154억 원을 들여서 만들어졌으며, 총높이는 76미터이며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할 정도로 디자인이 멋진 건물입니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전망대의 모습을 함께 만나보시죠.
완도 여행 코스인 완도 타워는 동절기에는 관람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이며, 하절기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매표시간은 관람 종료시간 30분 전까지로 동절기에는 8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하절기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야간의 풍경이 아름다워 밤에 관람을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늦어도 그 시간까지는 와야 합니다.
완도 타워에 가는 길을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차를 타고 이동하면, 산 중턱에 있는 타워에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는 완도 모노레일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2. 또 한 가지 방법은 완도 여객선 터미널 쪽으로 올라오는 방법입니다. 이때 차를 여객선 터미널에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하고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만약 야간에 방문할 때는 타워 자체에서 발산하는 아름다운 불빛을 볼 수 있습니다.
저기 뾰족하게 생긴 높은 건물이 바로 완도타워입니다. 완도 타워로 가는 길은 정말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완도여행 코스인 완도타워의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성인이 2,000원, 청소년이 1,500원, 어린이가 1,000원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타워가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타워에서 인기가 있으며, 언론에서도 많이 소개가 된 먹거리가 있는데 그게 바로 장보고 빵입니다. 완도 청해진으로 잘 알려진 장보고의 이름을 따서 만든 빵인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장보고 빵이 유명합니다. 장보고 빵이 유명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가격이 비싸다. 조그만 빵 하나의 가격이 5,500원 정도 됩니다. 작은 빵이 이렇게 비싼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완도의 특산물이 들어 있기 때문이죠.
2. 전복이 들어 있는 빵. 장보고 빵에는 전복 1개가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전복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년 동안 미역을 먹여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드는 수산물이라 1개의 가격이 비쌉니다. 그 비싼 전복이 1개 통째로 들어 있어 비쌀 수밖에 없죠.
완도타워에 가면 저 많은 섬들의 다도해 아름다운 정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밤에도 완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내륙지역에서 볼 수 없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이곳에서 볼 수 있으며, 바다와 육지의 조화가 잘 된 곳이죠.
파란 하늘에 주의에 꽃들이 점점 피고 있는데, 완도 타워에 오르는 길에 꽃길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장미 터널이 있는데 제가 갔던 시기에는 꽃이 피지 않아 아쉽니만, 장피가 활짝 핀 시기에 이곳은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바뀝니다.
완도 여행 코스인 완도 타워에서 즐길거리는 짚라인이 있습니다. TV인기프로그램에서도 이곳을 홍보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완도타워에서 모노레일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짚라인을 이용하는 것이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한 컷, 한 컷이 매우 멋있게 나옵니다. 주위 환경도 아름답고 바다와 섬, 산이 잘 조화로워 멋진 사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터널이 장미터널입니다. 아직 장미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동물 형상을 하고 있는 나무의 모습들도 인상적입니다.
꽃길에서 바라 본 완도 타워의 모습입니다. 완도 여행 코스로 봄날과 시원한 가을날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해를 피할 곳이 부족해 무척 덥습니다.
모노레일카 타고 오르기
모노레일카는 미니 버스처럼 생겼습니다. 완도 모노레일카는 전기식 이동수단을 활용한 전기 버스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손잡이도 마치 일반 버스에서 사용되는 그런 손잡이입니다. 모노레일카는 안전하게 이동하고 주위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게 속도가 느리며, 평행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사선으로 위, 아래를 오르고 내립니다. 또한 이 모노레일을 타고 바로 완도타워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완도 타워는 모노레일 정류장에서 내려서 약 10분 정도 걸어서 가는데 그 가는 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모노레일카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조형물인데,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며 양 옆에 있는 인물은 장보고와 버들을 생각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완도에서 양식하는 수산물로 유명한 넙치, 즉 광어와 전복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완도를 상징하는 것들로 구성했는데,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듭니다. 완도 여행 코스로 완도 타워에 오시면 이곳에서 사진을 꼭 찍으세요. 포토존입니다.
이곳에서 바다를 보면 신지대교가 바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신지대교가 없을 때 배를 타고 들어갔는데 신지섬이 유명한 이유는 완도의 유명 관광지인 명사십리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죠. 명사십리는 모래가 곱고 풍경이 아름다워 여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모노레일카의 운행시간표를 사진 촬영하여 올립니다. 상행 시간에 맞추어 하행 시간이 운영이 되는데, 15분 간격으로 운행이 됩니다. 지하철과 같이 모노레일카가 여러 대 있어 이 시간대에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대가 운행하는데, 내려가고 올라가는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이런 운행 시간표에 맞추어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고 기다리는 시간이 15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노레일은 왕복요금이 6,000원입니다. 성인과 청소년은 구분이 없으며, 초등학생은 4,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표는 자동판매기가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왕복권과 편도가 있는데 금액이 다릅니다. 왕복은 편도의 2배로 8천 원이 되어야 하지만 가격이 할인되어 6,000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모노레일은 한국모노레일㈜에서 80억 원 정도를 들여 설치를 했는데 관람객이 늘어나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완도타워까지 걸어서도 올라갈 수 있지만 거리가 조금 멀어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있는 분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있거나 젊은 커플들은 모노레일을 타지 말고 모노레일 바로 옆의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계단을 이용하면 아름다운 꽃과 나무 그리고 더 많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완도 여행 코스로 딱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이곳에 오는 것도 기념이기 때문에 전기로 작동하는 모노레일카를 한번 타보는 경험도 할 겸 편도를 구매해, 한 번은 모노레일카를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고 한번은 그 옆에 있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럼 모두를 경험하게 되겠죠.
지금 모노레일카를 타기 위해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승차하기 전에 인적사항도 함께 적어야 합니다. 이번 사태가 끝나면 그런 일이 없겠지만, 국가에서 현재 관리를 하기 때문에 그 규정을 모두 따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완도에 들어오는 바로 입구 검문소에서 개인들 모두의 체온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체온이 높으면, 어디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감기 조심해야 합니다.
모노레일카는 사방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내려오는 동안에 주위를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짧아 조금 타면 곧 내릴 준비리를 해야합니다.
손잡이가 많이 보던 손잡이죠? 일반 지하철 손잡이와 비슷합니다. 많이 타면 20명 정도도 탈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습니다.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당연히 연세드신 분들께 양보해야겠죠.
완도 타워와 정남진 타워를 비교해 보세요. 참고로 완도 타워의 높이는 76미터이며, 정남진 전망대의 높이는 45.9m로 완도 타워의 높이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전라남도에서는 영광 백수해안도에 있는 칠산타워가 111미터로 가장 높은 곳입니다. 100미터 이상이 되는 곳은 전남에서 칠산타워가 유일합니다.
정남진 타워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지금까지 완도 여행코스에 필수인 완도타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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