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가볼만한 곳_ 유달산의 일등바위가 아닌 이등바위는 어떻게 생겼을까?

 

오늘은 목포 유달산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목포 유달산은 명산이며, 목포 유달산에는 많은 바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위들에게는 여러 의미들이 부여되었습니다. 목포 유달산에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에 있는 것이 이등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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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등바위는? 목포 유달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있는 바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죽은 영원이 일등바위에서 심판을 받고,이 심판 받은 영원들이 이등바위쪽으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유달산을 오르다보면 유달산에 관련된 설명이 잘되어 있는 표지판들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그 표지판에 나와 있는 이야기이며, 하나의 전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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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바위를 찾기 위해 목포 유달산을 올랐습니다. 유달산 이등바위를 찾기 전에 아래 사진에 바위 위에 또 조그만 바위가 있네요. 이 바위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그 모습이 마치,,,,,삼각형 모양 같기도 하고,,,그건 바로, 바로

똥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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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에에 작은 바위, 마치 똥이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똥바위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이 똥바위에는 또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똥바위는 수도바위라고도 하는데, 정상의 평평한 부분에 용맹한 수도자가 수도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똥바위는 말 그대로 똥이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생긴 바위 이름이고 수도 바위는 수도자의 수도모습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똥바위가 더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름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산에 오르더라도 수도바위라고 알려주면 오래 기억을 못할 겁니다. 하지만 똥바위라고 하면, 그 아이는 평생 그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에 목포 유달산에 오르더라도 쉽게 그 바위를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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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머리에 오래 남을려면 강한 임펙트가 있는 것이 좋겠죠. 재밌거나, 무섭거나, 단순하게 사물들과 연계시키는 것!

이제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가 아래에 있네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보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왔습니다. 케이블카는 유달산 아래에서 시작하여 목포 유달산 정상을 지나 바다로 향해 갑니다. 이 바다를 건너 고하도 섬에 도착한 케이블카는 다시 바다를 건너서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이렇게 쭉~~~ 뻣어가는 케이블카가 역시 대단합니다. 공사비도 대단히 많이 소요가 되었으면, 공사기간도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목포의 명물이 되었고, 목포 케이블카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남악 신도시도 보이네요. 남악 신도시는 전남 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이로 이전하면서 만들어진 신도시인데 예전에는 논과 밭이었는데, 지금의 도시 형태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쪽은 반대편 모습입니다. 목포 유달산에 오르면 멋진 풍경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목포 대교! 목포대교의 설명은 잠시 뒤에 자세히 해 드릴께요. 저 멀리 신안군 섬들도 보입니다. 신안군은 이제 섬의 고장이 아닌 육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새천년대교가 건립되면서 배를 타고 가야만 했던 섬들이 이젠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으니, 생활권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의 모습과 고하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의 종착지가 아래 사진의 고하도입니다. 고하도고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사업으로 같이 많이 발전되었고 해안테크가 조성되어 산책하거나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바뀌었습니다. 그전에 고하도를 방문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사람들은 모두 고하도를 가게 되어 있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 처럼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가 바다를 건너 반대편에 있는 고하도 섬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건너는 케이블카, 그리고 그 아래 바다와 배가 보이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이등바위를 찾아 볼까요?

일등바위가 아니 이등바위,,,목포 유달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입니다. 이렇게 이등바위라는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등 바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바다가 마치 호수와 같은 날이에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의 종착지가  저기 보이는 고하도입니다. 이곳에서는 해안 데크가 있어 산책하거나 휴식 하기 좋습니다. 

다음에 고하도의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고하도를 설명하는 포스팅만 2, 3개가 나올 것 같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이 사진들과 영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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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목포대교는 북항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2012년에 개통되었는데, 진입하는 도로를 포함하여 4,129m의 긴 다리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배가 지나가기 때문에 높이도 상당하죠. 그 높이가 53m로 대규모 선박들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사업이 어렵거나 세상의 풍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무작정 길을 떠나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가장 마지막에 도착하는 곳으로, 이곳에 와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어 사람들의 진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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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교

다리가 상당히 깁니다. 우리나라의 교량 건설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영종대교와 같은 장거리의 교량도 충분히 건설이 가능하며, 목포대교와 같은 교량도 가능합니다.

실제 이런 교량 건설은 심한 바람과, 파도, 계절적인 변화, 지진과 해일과 같은 자연재해까지도 고려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어려운 기술이며, 과학적인 종합건설입니다. 목포 유달산에서는 목포 유달산 케이블카와 함께 주위의 많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달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전체 뷰를 보실 수 있어요! 

유달산

이상 목포 가볼만한 곳으로 목포 유달산의 이등바위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목포 유달산 해상 케이블카의 가격과 운행 시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목포 유달산 해상 케이블카 가격(요금)과 운행 시간

목포 북항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목포 북항 회센터(횟집)'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