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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전라도 여행

[전남 가볼만한곳] 퍼플교, 퍼플섬 여행 후기

by 대박리뷰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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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남 가볼만한곳으로 퍼플교, 퍼플섬 여행 후기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신안군 안좌면 안좌도에는 박지도, 반월도라는 두개의 섬이 있습니다. 박지도는 바가지를 엎어 놓은섬이라고 해서 박지도이며,

반월도는 반달처럼 생긴 섬이라 반월도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이곳에 퍼플교와 퍼플섬이 있는데, 신안군 끝자락에 위치한 퍼플교와 퍼플섬을 소개합니다. 

퍼플섬에 가기 위해서는 퍼플 프릿지 카페를 지나가야 합니다. 퍼플브릿지 카페도 퍼플 색깔입니다.  

박지오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퍼플교는 처음에는 '천사의 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천사의 다리가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의 이름이 천사대교로 지어지면서 이 다리는 이제 더 이상 천사의 다리가 아닙니다. 

이제는 색상을 컨셉으로 퍼플교라고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남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하고 이곳 관광을 강추합니다.

퍼플의 뜻으로 보라색 꽃과 보라색 농작물이 많이 자라는 이곳은 이제 관광산업으로 한번 더 큰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서남부의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서 물이 빠질 때와 물이 들어왔을 때의 풍경은 무척 다릅니다. 

퍼플교의 설치배경은 박지도에 평생 살아온 김매금 할머니가

살아 생전의 소망이 박지도에서 목포까지 걸어서 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할머니즈이 간절한 소망이 퍼플색깔의 목교로 이루어졌으며, 

박지도의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아름다운 보라색을 내면서 2016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퍼플교는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2007년 부터 2008년까지 2년간 공사 후 완공되었습니다. 

퍼플교를 지나면 퍼플섬인 반월도로 들어오게 되는데 반월도는 섬 모양이 반달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반드리'라고 불렸습니다. 지금은 반월도라고 불리는데 반월도는 유한킴벌리가 선정하는 제 14회 아름다운 숲에서 공존상을 수상했으며, 보호수로 지정된 300년 팽나무가 3그루 있습니다. 

퍼플섬인 이곳 반월도에는 그 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조형물이 생겨나고 있는데 아래의 사진처럼 어린 왕자와 여우도 있습니다. 

퍼플섬에 가장 가기 좋은 계절은 봄인데 이때는 라벤더와 허브, 그리고 봄 꽃이 반발하면서 멋진 보라색을 뽐냅니다. 

갯벌이 드러나는 시간에는 이곳 전체에 갯벌을 볼 수 있는데, 추운 날씨에도 낚지를 잡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퍼플 색깔의 교량이 아니었는데, 전체 퍼플교, 퍼플섬의 컨셉으로 교량이 보라색으로 보수되었고, 주위에 있는 가옥들과 식당, 카페까지 보라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퍼플섬이라는 테마를 형성해 이제는 전국에 하나뿐인 퍼플섬이 되었습니다. 

퍼플교의 박지도와 반월도 구간으로 도보로 14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이곳 퍼플교는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교량에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갈 수 없으며, 오로지 도보로가 지나갈 수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이곳 박지도와 반월도를 둘러보고 관람지도 다녀오면 좋습니다. 900년 된 우물도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퍼플 카페입니다. 퍼플 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십니다. 이 정도 거리를 걸어왔으니 목도 마르고 배도 출출합니다. 그리고 박지도와 반월도에는 섬 전체를 돌아 볼 수 있는 섬내에서 운행하는 관광택시가 있습니다. 

관광택시의 가격은 1인당 3,000원 정도이며, 이 택시를 타면 짧은 시간에 섬을 관람할 수 있고 여행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박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박지도라고 불리는데 이곳도 온통 퍼플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퍼플섬과 퍼플교의 컨셉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퍼플교는 목책교이며 슬로우시티 형태로 평안함과 자연을 선물합니다. 

전남 가볼만한 곳인 퍼플섬에 갈 때는 급한 마음은 집에 남겨 두고 자연을 누리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자세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거늘면 차도 없고, 급하게 뛰어 다니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바다 위를 걷는 다는 느낌으로 산책하는 코스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해가 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신안군의 갯벌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중노두의 전설이 있으며, 900년된 우물과 해양 산책로, 등산로, 라벤더 정원이 있는 곳입니다. 

퍼플교는 박지도와 두리도를 연결하고 있으며, 이곳은 도보로 8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교량 입구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못 들어가게 구조물로 막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데, 치마복장으로는 대여가 불가능 합니다. 2인용은 7,000원, 성인용은 5,000원, 청소년은 3,000원에 대여 할 수 있습니다. 

퍼플교의 교량 아래로 숭어떼와 물고기들이 지나 다니고 해양 생물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퍼플섬 전체를 돌아 볼 수 있는데, 전남 가볼만한곳으로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퍼플교는 반월도 쪽으로 가는 길과 반대인 박지도 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으며, 

편한 쪽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퍼플교, 퍼플섬

 

이곳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1명이 3,000원입니다. 

만약 퍼플색 옷을 입었다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신안군에 더 갈만한 곳을 링크했습니다.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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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남 가볼만한곳으로 퍼플교, 퍼플섬 여행 후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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