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글램핑을 갈 때 준비해야할 필수 준비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캠핑 준비물 체크리스트!
캠핑과 글램핑에서는 아래의 준비물이 꼭 필요하고, 글램핑에서는 현장에서 제공하지 않은 물품들을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글램핑은 이미 많은 준비물이 현장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게 준비해 갈 수 있습니다. 캠핑을 준비하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준비할 것은 많은데 차량에서 그 많은 준비물을 적제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부피를 줄이면서 필요한 것은 모두 챙겨가는 것입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불편하고 현장에서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캠핑과 글램핑에 필요한 준비물 체크리스트가 필요합니다.
그럼 캠핑과 글램핑에 갈 때 필요한 필수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1. 텐트
요즘 캠핑장에 가면 깜짝 놀랍니다. 텐트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모양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텐트의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더욱 고급스러운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안하는 것은 텐트를 중고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몇 번 사용하지 않은 중고 텐트가 새제품에 비해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거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핑을 자주 가겠다고 새텐트를 구매했는데, 시간이 없어 바쁘거나 텐트를 치고 야외에서 숙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이 중고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합니다. 캠핑 체크리스트의 1순위는 뭐니뭐니해도 텐트입니다.
텐트는 방수성과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야외의 기상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과 달리 언제 비가 올 줄 모릅니다. 갑자기 비가 오면 그 비를 잘 막아내야 합니다. 방수가 잘 되지 않은 텐트 안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 통풍도 중요합니다. 텐트 안에 여러 방향으로 바람이 잘 통하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밤에도 열대야에서 해방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텐트 내부에서 나는 냄새를 밖으로 내보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아이들을 위해 작은 사이즈의 원터치 텐트도 좋습니다. 텐트를 치기도 편리하고, 접어서 바로 갤 수 있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바로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2. 타프
타프는 그늘막입니다. 야외에 있으면 뜨거운 햇빛을 그대로 받아야 합니다. 그럼 한 낮에 텐트는 비닐하우스처럼 달구어져 무척 덥습니다. 그 안에서 생활을 하는 것음 추겆 어렵고 짜증나기 쉽습니다. 타프는 햇빛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자외선도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바람도 막아주기 때문에 텐트와 함께 타프도 준비해 보세요. 캠핑 준비물 체크리스트 두번째는 타프였습니다.
3. 버너와 코펠
캠핑에서는 모든 의식주를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텐트로 1박을 할 수 있는 주거를 해결했다면, 먹거리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버너와 코펠은 필수입니다. 버너는 주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휴대용 버너를 사용하고, 코펠은 냄비와 개인 그릇이 차곡차곡 쌓아 휴대하기 간편한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라면과 김치
대한민국은 라면의 강국입니다. 라면의 종류도 많고 그 맛도 세계 최고입니다. 그리고 이 라면을 캠핑장에서 먹는다면, 맛이 꿀맛입니다. 라면은 밤늦게 먹든지 아니면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이나 점심에 많이 먹습니다. 라면은 조리하기도 편하고 맛도 있어 야외 캠핑을 가면 꼭 먹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라면에는 김치가 꼭 있어야겠죠.
5. 바비큐 그릴/숯
캠핑의 가장 큰 묘미는 밤에 시작됩니다. 해가 진 후 가족과 함께 불을 피워 준비한 고기나 생선을 구워먹는 재미입니다. 집에서, 아파트에서는 할 수 없는 바비큐 시간입니다. 별과 달을 보면서 밤에 불 주위에 모여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 어쩌면 캠핑은 이런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서 가는 거겠죠. 다른 쪽 텐트에서는 오순도순 모여 고기를 굽으며, 고기 냄새와 웃음소리가 나는데, 우리만 준비 하지 않으면,,,,
6. 설거지 도구
설거지 도구가 준비되어 있는 캠핑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개인적인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설거지 도구인 세제와 수세미를 꼭 챙기세요.
대부분 캠핑에서 먹는 음식들이 삼겹살, 목살, 갈비, 소시지와 같은 기름기가 있는 음식들이죠. 세제가 없으면, 다음날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데 설거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요즘 시중에 일회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큰 세제를 가져가지 말고, 간단히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테이블과 의자
캠핑의 즐거움은 음식을 만들고, 함께 먹는 즐거움입니다. 이때 텐트 안에서 쪼그려 앉아서 먹는 것 보다 테이블과 의자를 준비하는 것이 편하고 장시간 가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요즘 테이블과 의자는 작은 사이즈로 접을 수 있고, 특히 테이블의 경우에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의자는 등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뉘는데 등받침이 있는 접이식 의자는 야외에서 편한 대신 부피를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차에 수납공간의 영유가 있을 때는 등받침이 있는 의자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등받침이 없는 의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테이블과 의자가 없으면, 돗자리를 준비하세요. 야외에서 돗자리를 깔고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
8. 침낭
어떤 사람들은 캠핑을 노숙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만큼 잠자리가 편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캠핑에서 잠자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8시간 정도가 잠자는 시간인데 이 잠자리가 불편하면 다음날 컨디션과 일정에도 큰 차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침낭을 준비하거나 가벼운 이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게도 함께 준비하세요. 베게가 없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닥이 불편하지 않게 쿠션이 있는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캠핑용품이 많이 개발되어 공기를 주입하면 바닥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도 나와 있으며, 캠핑용 전기장판도 사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텐트 내보의 공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로까지 휴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9. 망치
캠핑를 가는데 망치를 준비해야한다고 하면 의아하게 여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망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치는 텐트를 칠 때 텐트를 고정하기 위해 팩을 박는데 이 팩을 땅에 박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요즘 시중에서 판매하는 캠핑 망치는 팩을 박고 나중에 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개조되어 부피도 작고 편리합니다. 혹시 캠핑망치가 없을 경우에는 집에서 사용하는 망치도 좋습니다.
만약 망치가 없다면, 주위에 있는 돌을 주워 팩을 박아야 하는데 불편하고 손을 다칠 염려도 있습니다. 간단한 망치 준비가 캠핑의 즐거움과 안전에 도움을 줍니다. 캠핑 준비물 체크리스트에서 자주 빠지는 것인데 망치, 중요합니다!
10. 랜턴
랜턴은 필수품입니다. 캠핑장에 밤에 가로등과 같은 조명이 있지만, 텐트 내부를 밝히고 외부에서 바비큐를 할 때에는 가로등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랜턴은 꼭 준비해야 합니다. 혹 늦은 밤이나 새벽에 화장실을 가거나 외부에 나갈 일이 있을 때에도 랜턴이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랜턴은 LED로 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세요. 가격을 그리 비싸지 않지만 밝기가 매우 밝아 1개만 있어도 텐트 내부가 환하게 밝아집니다. 캠핑 준비물 체크리스트에서 간혹 빠질 수 있는 품목입니다. 막상 캠핑장에서 찾아 보는데 챙기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11. 그 외
물티슈/종이컵, 화장지, 생수, 아이스팩, 수저, 집게 가위, 라이터, 소금, 쌈장, 마늘, 은박지, 세면도구, 수건, 속옷 등
Tip. 생수를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아이스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얼음이 녹으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항상 물을 얼려서 가지고 다닙니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 아이스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여름: 모기약, 선풍기, 수영복, 수경 등
* 겨울: 난로, 휴대용 전기장판, 핫팩 등
요즘 빔프로젝트와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노래방 마이크를 가져오는 분들도 늘었습니다. 이번에 캠핑을 갔을 때에도 어떤 분들이 빔프로젝트로 영화를 즐기더군요. 캠핑 준비물 체크리스트에서 추가적으로 삽입한 품목입니다.
이상 1박 2일 캠핑과 글램핑 갈 때 필수 준비물과 체크리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더 필요한 준비물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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