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 터미널 떡볶이 맛집_허름해도 맛있는 포장마차

오늘은 동서울터미널 떡볶이 맛집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요즘 이동이 많아 전국적인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은 서울 광진구 강변역로 50에 있으며, 강원도에 가는 차들과 지방으로 왕래할 수 있는 시외버스를 쉽게 탈 수 있는 곳입니다. 

항상 바삐 움직이다 보니 제대로 된 식사를 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아는지 동서울터미널에서는 바로 앞에 많은 포장마차들이 있습니다.  줄지어 있는 포장마차의 수가 대략 1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머물다 갑니다. 우동, 김밥, 순대, 떡볶이, 잔치국수, 열무국수 등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동서울 터미널 떡볶이를 판매하는 포장마차, 허름해도 맛있는 곳입니다. 실내에는 간단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바로 주문하면 1분 내에 메뉴가 준비되어 나옵니다. 아니, 이미 준비되어 있는 메뉴를 내어다 준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바쁜 시간에 차시간을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가보았는데, 가성비가 좋습니다. 

떡볶이와 오뎅을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포장마차 주인 아주머님이 즉석 해서 떡볶이를 떠 줍니다. 

떡볶이의 특유의 매운 맛과 찰진 떡의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오뎅 국물과 함께 먹는 간단한 식사가 짧은 시간에도 속을 채워줍니다. 

1인분에 3,000원인 떡볶이는 혼자 먹기에도 충분히 많은 양이며, 매운맛을 오뎅 국물로 달래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콩국수와 열무국수는 여름메뉴 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잘 팔리는 메뉴는 뭐니 뭐니 해도 떡볶이와 오뎅입니다. 다음에는 우동과 순대를 맛 볼 예정입니다. 

이제 든든하게 떡볶이와 분식으로 배를 채우고 지방으로 내려갑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먹는 것이죠. 

동서울 터미널에 갈 때는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포장마차를 이용해 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는 운치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동서울 터미널에 있는 떡볶이 맛집인 포장마차 분식집에 대해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