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경상도 여행

(욕지도 가볼만한곳) 욕지도 출렁다리 후기

by 대박리뷰 2020. 7. 29.
반응형

오늘은 욕지도 가볼만한곳으로 출렁다리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욕지도에 입도하면 이동수단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먼저 자가용을 가저오는 방법이 있고, 관광 회사에서 운영하는 봉고, 그리고 버스 및 택시가 있습니다. 저는 자가용을 배에 실어 가져왔습니다. 배값이 조금 더 들지만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함께 욕지도 여행을 떠나봅니다. 

욕지도는 해안 도로가 잘 발달되었으며, 지금도 계속 공사 중에 있습니다. 차후에는 섬 둘레를 일주할 수 있는 도로가 모두 완성될 것입니다.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뷰가 좋은 곳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졌으며, 이곳에 잠시 쉬었다 바다 풍경도 감상하고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제 2 출렁다리

욕지도에는 가볼만한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출렁다리가 2개 있습니다. 욕지도의 상징이기도 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제2 출렁다리는 일주도로를 타고 여행하다 보면 바로 보입니다. 출렁다리가 2019년 5월에 만들어진 새 출렁다리입니다. 이 출렁다리는 성인 900명이 함께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길이는 64.5m, 폭 1.5m입니다. 안전점검도 최근에 받아 안전한 출렁다리입니다.  

출렁다리에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신이 나서 언덕을 뛰어 올라갑니다. 출렁다리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겁을 먹기 마련인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주차는 출렁다리 바로 밑에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휴게시설이 없이 출렁다리만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바로 아래쪽에 주차하고 올라가면 1분이면 출렁다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줄을 설 필요도 없이 그냥 출렁다리에 올라서서 지나 가면 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아이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출렁다리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으며,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스릴도 느낄 수 있어 여러 번 반복해서 지나가고 또 뛰어 보기도 합니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이곳 욕지도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바다, 물, 산이 잘 어울어진 곳입니다. 


출렁다리를 체험하고 이제 내려옵니다. 욕지도는 섬이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여 벼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땅이 밭농사 위주로 되어 있는데, 고구마를 가장 많이 키웁니다. 고구마는 물이 없는 곳에서도 잘 자라며,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는 작물로 욕지도 주민들의 주요한 소득 자원입니다. 

 


  • 욕지도 가볼만한곳 1위: 제 1 출렁다리

이제는 욕지도의 명물인 제1 출렁다리를 보러 갑니다. 욕지도 1 출렁다리는 2 출렁다리와 달리 산길을 조금 걸어야 합니다.

걷는 길이가 조금 되는데 포기 하지 말고 한번 가보세요. 제1 출렁다리를 건너지 않고서는 욕지도에 와 봤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그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펠리컨 바위를 보기 위해서는 출렁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산길에 오솔길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출렁다리를 보기 위해서 걸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어느 정도 걷다보면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욕지도 출렁다리의 특징은 길이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출렁다리는 2012년 11월 9일에 준공했으며, 최대 이용 인원이 350명입니다. 350명이면 상당히 많은 숫자인데 이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해도 안전할 정도로 잘 설치된 다리입니다. 출렁다리는 매년 안전 점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무섭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건너면 됩니다. 

이제 제 1 출렁다리를 건너봅니다. 출렁출렁 걸을 때마다 느낌이 옵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의 풍경을 더 느낄 수 있는데 양 옆에서 바다 풍경이 펼쳐집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고 다시 차를 주차했던 곳으로 옵니다. 차는 대부분 도로가에 주차합니다. 행량이 많지 않아 모두 이곳에 차를 주차해 놓습니다. 이곳에서의 팁은 가장 가까운 곳 주차되어 있는 차가 빠져 나가길 조금 기다렸다가 그곳에 차를 주차하면 걷는 거리를 줄 일 수 있습니다. 


  • 출렁다리와 카페의 상관관계

이곳에는 카페가 있는데 이 카페가 대박입니다. 더운 여름 아래에 있는 출렁다리를 다녀오면 땀이 많이 흐르고 갈증이 납니다. 그러다 보니 십중팔구는 이곳 카페에 들러 시원한 커피나 팥빙수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곳에 카페가 단 한 군데다 보니 완전 독점시장입니다. 고객들은 카페에서 구매하여 바로 위쪽 야외 테이블에서 음료를 마시게 됩니다.

서므로 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4,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그리고 팥빙수는 8,000원,,,팥빙수는 시중에 저렴한 팥빙수 정도의 수준인데 가격이 이 정도입니다. 

역시 독점이 대단합니다. 출렁다리를 다녀온 여행객은 왕복 거리가 멀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오기 때문에 시원한 음료에 대한 갈증이 더욱 심해지는데 마침 카페가 있고 야외 공간에서 쉴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이 이 카페를 이용합니다. 


욕지도 해안도로가 100%완공이 안되어 있어 전체를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케줄을 잘 짜서 모노레일, 등산, 자동차 이용 등을 적절하게 해야 하는 곳입니다. 욕지도는 통영에서도 큰 섬입니다. 이곳 관광을 다 하려면 1박 2일도 모자랍니다. 욕지도에 들어올 때는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오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욕지도 가볼만한곳으로 출렁다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행은 얼마나 알고 가느냐에 따라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제 포스팅을 통해 많은 정보 얻어가세요. 그리고 오늘도 행복한 여행 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