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경상도 여행

[통영 가볼만한곳] 통영 중앙시장의 통영활어시장 후기

by 대박리뷰 2020. 7. 25.
반응형

오늘은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통영 중앙시장에 있는 통영 활어시장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통영은 언제 가더라도 행복하고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지금도 통영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통영에 가볼만한 곳으로 통영 중앙시장에 있는 통영활어시장을 소개합니다. 

포항 죽도 시장에 비해서는 규모가 매우 작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뒤지지 않습니다. 정말 저렴하면서 풍성한 해산물은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 통영 중앙시장

통영 중앙시장은 동피랑 벽화마을과 강구안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피랑에 들릴 때에는 반드시, 꼭 이곳 중앙시장 내 활어시장에 들르세요. 통영 중앙시장은 1980년에 개설하여 충무김밥과 물메기탕, 하모회, 거북선 빵 등이 유명한 곳입니다. 자유시장 내에 활어시장이 위치해 있는데 이곳에서 판매되는 해산물은 싱싱하며, 매우 저렴합니다. 구경만 하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통영이라는 단어는 이순신 장군 때로 올라가는데 그때는 '통제영'이라고 불렸고, 이 이후에 '충무'라고도 불리며 현재의 통영이 되었습니다 통영 중앙시장은 동피랑 벽화마을이 활성화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통영의 관광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여러 곳을 한 번에 들릴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통영 중앙시장을 들리고 있습니다. 


  • 주차장 

통영 중앙시장은 주차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모든 주요 도로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불법 주차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주위로 공용 주차장이 있는데 이 주차장들도 늦게 가면 만차가 되어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때에는 잘 찾아보면 작은 주차장들이 많습니다. 이곳에 주차해도 괜찮습니다. 주차비가 비싸지 않고 편하게 차를 주차시켜야 마음 놓고 관광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을 찾을 때에는 먼저 바다 근처의 공용 주차장 찾기, 그다음으로는 작은 주차장 찾기입니다. 이 모두 유료이지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주차비를 아끼려다 과태료 통지를 받을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주의 사항으로는 주차하고 나서는 반드시 자동차 사진과 주차장 사진을 찍어 놓으세요. 이곳이 무척 넓기 때문에 자칫 주차장이 어디인지 혼동될 수 있습니다. 


  • 통영 활어시장

이제 본격적으로 통영 활어시장에 들어갑니다. 통영 활어시장은 정말 통영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활어시장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1개의 골목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곳에 해산물을 판매하는 아주머님들이 좌판에 활어와 해산물을 펼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영활어시장은 동피랑의 벽화마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2008년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루지를 탈 수 있는 관광지 등이 개발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현재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새우 크기도 매우 큽니다. 뿔소라, 문어, 낙지, 가리비 등등 없는 해산물이 없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곳은 뭐니 뭐니 해도 활어회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활어회는 무척 저렴하며, 2~3만 원에 광어, 우럭 등 사이즈 좋은 생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럼 회는 어디에서 뜰까요? 

회는 그 자리에서 아주머님이 회를 떠줍니다. 그 회 뜨는 기술이 대단합니다. 큰 생선이 순간적으로 뼈가 발라져 생선회가 되는데 그 광경을 구경하고 있으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통영활어시장에서는 큰 도마를 2개 사용합니다. 1개는 생선을 잡을 때 사용하며, 물기가 항상 묻어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1개의 도마에는 물기가 없이 마른 상태로 보관합니다. 생선 포를 떠서 이 도마 위에서 회를 뜹니다. 그리고 포장을 해 주는데 양이 대단히 많습니다.  

물고기들의 사이즈가 대단합니다. 도미, 다금바리,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는데 그 크기가 상당합니다. 바구니보다 더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이 생선들이 팔딱거리면 가격이 흥정은 더 빨리되는데, 작은 사이즈의 생선들은 덤으로도 줍니다.  


  • 고등어와 갈치 구매

이곳을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회뿐만 아니라 선어들도 많습니다. 그중에 고등어도 저렴합니다. 저는 고등어와 갈치도 구매했습니다. 고등어는 10마리 정도에 1만 5천 원 정도 하며, 갈치는 큰 사이즈 1마리에 만원 정도 합니다. 아주머님이 먹기 좋게 고등어를 손질해 주시고 소금으로 간도 맞추어 줍니다. 지금도 이 고등어를 먹고 있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회와 고등어, 다른 생선들을 구매하니 교통비가 아깝지 않습니다.

문어도 구매했습니다.  문어도 정말 저렴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문어는 돌문어로 동해안에 잡히는 대왕문어와 비교하면 사이즈가 작지만, 돌문어를 시중에서 구매하려고 하면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그런데 1마리에 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문어가 판매되며, 한 바구니에 5마리 정도를 3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활문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뿐만 아니라 손질까지 다 해주기 때문에 그냥 뜨거운 물에 익혀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 건어물 코너

통영 활어시장 건너편에는 건어물 코너가 있습니다. 건어물 코너는 활어시장에 비해 인기가 떨어집니다. 활어시장은 물고기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건어물 시장에서는 여러 해산물이 건조된 상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통영 이순신 꿀빵

통영 이순신 꿀빵은 매우 유명합니다. 이곳에 오면 맛볼 수 있는 빵인데 빵이 달콤하여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여러 가게에서 시식을 하기 위해 조각 빵을 무료로 줍니다. 가게마다 특징이 있어 여러 가게를 방문하여 입맛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이순신 꿀빵은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저는 대인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꿀빵 시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경험들이 있어 구매는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오늘은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통영 중앙시장의 통영 활어시장의 후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곳에서 활어회, 문어, 고등어, 갈치 등 여러 해산물을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에는 얼음 박스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 그곳에서 포장을 하고 싱싱함을 보존했습니다.

이곳은 아무 준비 없이 그냥 가도 좋습니다. 그리고 활어회를 구매해 편하게 숙소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매우 저렴하게 많은 양의 회와 해산물을 구매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