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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전라도 여행

[신안군 가볼만한곳]천사의섬 '자은도 백길해수욕장' 생생 여행하기

by 대박리뷰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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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안군 가볼만한곳으로 자은도 백길해수욕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섬 이름이 자은도, 과연 자은도는 어떤 유래가 있을까요? 많은 섬들과 유적지에는 나름대로의 역사와 유래가 있습니다. 그 지역에 갈 때는 조금만 알아보고 가면 여행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자은도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진왜란 때 지원 나왔던 명나라의 ‘두사춘’‘두사 춘’이라는 사람이 반역자로 몰리면서 이곳 섬까지 들어왔는데 이곳에 있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켜주어 주민들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를 못 잊는다는 뜻으로 자은도라고 불렀습니다. 자은도에는 해수욕장이 많습니다. 이곳의 해수욕장으리 특징은 모래가 가늘고 아름다우며 모래사장이 매우 넓고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깊기 않습니다.


신안군 가볼만한곳과 특산물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자은도에 많이 나는 작물은 대파, 마늘입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해풍을 맞아 강하게 자라고 토질이 좋아 영향이 풍부합니다. 특히 자은도는 마늘의 주산지로 이곳에 밭을 보면 마늘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마늘이 병충해에도 강하기 때문에 마늘은 심어 놓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자은도의 벽화가 SNS에 인기를 끌다

자은도에 들어와 백길해수욕장을 들어오는 바로 앞 마을 '유각마을'의 벽화는 최근에 그려졌습니다.  기존에 신안군 천사대교가 개통하면서 암태도에 이렇게 실제 주민들의 얼굴을 그린 벽화가 SNS에 인기를 끌면서 신안군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한 성공을 경험한 신안군에서는 아래처럼 더욱 많은 벽화를 그리고 있는데 이곳 백길 해수욕장 입구에 바로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없었던 그림이어서 반가워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 사진 찍는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차를 멈추고 잠시 사진을 찍고 이동하네요. 이와 같이 벽화를 통해 관광지가 유명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벽화의 특징은 사실적으로 묘사가 되어 있으며, 할아버지, 할머니의 섬세한 주름까지도 표현이 되었습니다. 자은도의 백길해수욕장을 찾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계속 운전해서 가다가 이 벽화가 나오면 좌측으로 돌아 조그만 가면 백길해수욕장이 나옵니다.

더욱 아이디어가 좋은 것이 유각마을이라는 비석을 앞에 두었기 때문에 이 사진들이 퍼져갈 때마다 이 마을은 더욱 홍보가 되는 것이죠. 유각마을이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신안군 가볼만한곳으로 신안군 섬내에 여러 관광지가 있습니다. 지금 다리가 연결되어 많은 관광시설들이 건설되고 있는데 테마파크에서 부터 전시관까지 다양합니다.


백길 해수욕장은 3km가 넘는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사장이 조성된 곳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모래 나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농담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이 곳에서 빠저 죽으려고 계속해서 바다 안으로 들어가는 데 한참이 지나도 물이 목에 안 잠겨 죽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되며, 너무 널리 바다에 걸어가다 보니 힘이 들어서 그냥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곳은 암태도와 자은도가 연결된 은암대교가 연결되어 더욱 가까워 졌습니다. 은암대교의 뜻은 자은의 '은', 암대도의 '암'에서 따와서 '은암대교'라고 합니다. 백길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그 멋스러움을 더합니다.

신안군 가볼만한곳인 백길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도 잘 모르는 곳이 있습니다. 그냥 해변만 둘러보고 가면 알 수 없는 곳을 함께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의 모습이며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니어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 날씨가 맑지 않고 구름이 끼어 해변의 모습이 멋지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이곳에서는 해양스포츠와 사람들의 수영, 해수욕으로 인해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신안군의 먼 섬이기 때문에 부산의 해운대와 같이 사람들이 많지 않고 적당합니다. 서로의 간격을 유지할 수 있고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아 올해 여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올 것 같습니다. 

바다가 아름답고 고운 모래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모래입니다. 

아이들은 모래를 이용해 성도 쌓고 그 안에 들어가기도 하며, 평화롭게 놉니다. 서해안의 해수욕장은 뻘이 많고 찾아오는 많은 인파들로 해수욕장이 지저분한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모래가 이루어진 해수욕장이며, 섬에 자연을 더럽히는 인공 시설물이 없어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안군 가볼만한곳으로 백길해수욕장을 제일 먼저 꼽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백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네비게이션에 백길해수욕장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이곳을 검색하고 오면 됩니다. 천사의 섬 신안군 까지 오늘 길은 거리가 상당히 멀지만, 예전에 배를 타고 가야하는 것과 비교하면 지금은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천사대교를 이용해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은 백길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이곳이 일반 해수욕장과 다르게 이국적이며 광활한 모래밭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자은도의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이곳 백길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얕아 가도가도 끝없는 모래밭이 펼쳐집니다. 백사장 길이는 900m, 폭이 70m 정도 되는데 물이 빠지면 300m의 모래밭이 더 펼쳐집니다. 이 백사장에서 뛰어놀거나 공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모래가 너무 입자가 적고 고와 물로 씻어도 잘 씻기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곳에 텐트를 치고 이용을 한 후에는 집에서 모래를 다시 빼주는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아주 새 텐트를 가져간다면 그만큰 잘 세척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정도로 모래가 작고 곱습니다. 자은도에는 분계, 면전, 신성, 양산, 내치, 대섬, 둔장 등의 해수욕장이 있는데 이 모두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아직 바람이 찬데 함께 간 아이들은 모래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심지어는 물에 들어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신안군 가볼만한곳으로 백길해수욕장 야영장에서 보는 일몰 또한 아름답습니다. 일출은 보기 어렵지만, 해가 바다저편으로 저물어 갈 때 그 광경은 정말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해수욕장에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이곳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아래 사진이 그 봉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백길 해수욕장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곳이 성수기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옵니다.


이곳에 바라보는 백길해수욕장의 모습이 전체가 아닙니다 저 멀리 뒤편에도 이와 같은 백사장이 또 있습니다. 그곳까지 가는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잠시 후 설명할 프로포즈 전망대가 저 반대쪽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걸어서 30분 정도는 이동해야 그곳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해수욕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캠핑장과 함께 솔숲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산책할 수 있는 산책길도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멋진 곳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송 숲을 지나 캠핑장에서 조금 걸어 올라가면, 프로포즈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프로포즈 전망대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곳입니다. 혹시 이곳에 가시는 연인들은 사전에 이곳 정보를 잘 알았다가 그곳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곳 앞쪽으로 펼쳐진 모래사장이 물이 빠지면서 더 드러납니다. 아직까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이곳을 독차지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안군 가볼만한곳으로 자은도에 있는 백길해수욕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곳에는 프러포즈 전망대 외에도 솔바람 산책로, 풍선교, 원추리꽃 자생 군락지 등도 있습니다. 이곳에 들릴 때에 한번 찾아보세요.

 

전남 해수욕장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백길 해수욕장을 가실 분은 아래를 꼭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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