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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전라도 여행

[함평 캠핑]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캠핑하기 좋은 곳

by 대박리뷰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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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어제 돌머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돌머리 해수욕장을 캠핑이나 여행으로 다녀온 것이 아닌 출장으로 근처에 갔다가 예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 이곳에 다시 가보게 되었습니다.

돌머리 해수욕장의 명칭이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장난으로 놀릴 때 사용하던 '돌머리'가 이곳에서는 지명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돌머리 해수욕장, 돌머리 해수욕장,,, 한번 들으면 절대 잊히지 않을 이름일 것입니다. 돌머리 해수욕장의 이름의 유래는 육지의 끝이 바위로 되어 있어 명명된 이름입니다. 한자로는 '석두'입니다. 그래서 마을 이름도 '석두'입니다. 결론적으로 '돌머리 해수욕장'은 석정리 '석두마을'에 있습니다. 이곳은 돌머리가 콘셉트입니다. 석두 마을의 돌머리 해수욕장,,, 이곳은 서해안에 위치해 있어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고 수심이 깊지 않습니다. 

이곳은 관광공사가 지정한 국내 청정해수욕장이며, 바다가 깨끗하여 아이들과 함께 자연체험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제 비가 오는 날, 잠시 이곳에 들려 주위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평일이고 비가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지 않았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오는 곳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예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는 콘셉트로 글을 작성합니다. 정말 많이 변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빠름을 인식했던 하루였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바뀌었나 함께 살펴 보겠습니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현재의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잠깐 5년 전의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이 두 사진 속에서 바뀐 모습을 찾아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5년 전에 왔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위의 사진과 비교하여 바뀐 모습을 찾아보세요.


5년 전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모습


정말 시간이 빠르네요. 5년 전에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1. 전망대의 색상이 바뀌었다.

사진을 보면 5년 전 전망대의 모습은 흰색이었는데, 지금은 돌고래가 헤엄을 치고 노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이 그려진 현재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 원두막에 새 지붕이 생기다. 

두 사진을 비교해 보면 아래의 사진에서 원두막의 지붕이 바뀌어 있습니다. 이곳에 새로운 지붕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해상 데크가 생기다.

기존에는 원두막 윗쪽으로 해상 데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니 해상데크가 생겼고, 이 해상 데크는 전망 대 까지 연결되어 사람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해수욕장 체험장장과 주위 시설물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어제 찍었던 사진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사진은 5년 전의 모습입니다. 모든 시설이 현대식으로 바뀌어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5년 전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모습

두 사진을 비교하면, 아래 사진은 그냥 모래에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놀고 있는 이 공간은 돌머리 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인 해수 놀이장입니다. 이곳에는 물막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수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지 모래만 있었고 어떤 주변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곳에 미끄럼틀과 놀이시설이 생겨나고 잘 정비되어 있어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도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의 두 사진은 어제 찍은 사진이며, 그 아래의 사진은 5년 전의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과거와 현재에서 달라진 점을 찾아 보세요.

5년 전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의 모습

이 사진을 비교해 보면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긴 해상 데크가 이곳에 설치되었습니다. 이 해상 데크가 바다 안 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물이 들어오는 시간에도 이 위에서 바다 위를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는 텐트를 가져와 칠 수 있어 캠핑이 가능하며, 잘 조성된 방갈로가 있어 이 방갈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방갈로의 가격은 비수기에는 1만 원, 성수기에는 3만 원입니다. 지역에서 관리하고 있어 시설이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돌머리 해수욕장에는 해안길 또한 유명합니다. 돌머리 해수욕장의 해안길은 7.6km이며, 소요시간은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돌머리 해안길은 전남 함평의 해수찜 마을에서부터 돌머리 해안까지 갈 수 있는 길이며, 이 길을 걸어가면 바다의 퓽경을 볼 수 있고 갯벌 체험장과 해수찜 마을에서 해수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함평의 특산물은 갯벌낙지, 굴, 바지락, 숭어, 보리새우가 있습니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캠핑, 차박 하기 좋은 곳이며, 이곳에서 꼭 봐야 할 것이 바로 일몰입니다. 일몰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2번 다녀왔는데, 아쉽게도 모두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와서 일몰을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이곳에 가실 분은 일몰을 감상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립니다. 올해는 세계적인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개최가 되지 않았지만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매년 크게 열리고 있습니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청정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 유치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5년 전의 모습니다. 남녀노소 여러 팀들이 비치발리볼 경기에 참여하여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면 차후에 더 큰 대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같이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을 소개하였고, 이곳은 아이들과 놀고 캠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일몰이 아름다운 돌머리 해수욕장, 이곳에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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