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총 시즌에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상장사의 감사보고서에 비적정 의견 등을 받으면 상장폐지의 위험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장사가 2년 연속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러래소의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3월에 주식을 거래할 때는 반드시 회사의 재무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건실하지 못한 기업은 되도록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
- 정기보고서 미제출
- 감사인 의견 미달
- 자본잠식
- 주식분산미달
- 거래량 미달 등
이러한 경우에는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되는데 이에 대한 이의신청 시한은 4월 20일입니다.
최근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쎌마테라퓨틱스, 센트럴인사이트, 스타모빌리티 등입니다.
- 쎌마테라퓨틱스, 감사의견 '의견거절‘
쎌마테라퓨틱스는 2020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나와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쎌마테라퓨틱스는 매매 거래정지가 된 상태입니다.
- 센트럴인사이트, 감사의견 ‘의견거절’
센트럴인사이트가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았습니다. 거래소는 센트럴인사이트 2020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나와 현재 매매 거래정지가 되었습니다.
- 스타모빌리티 감사의견 ‘의견거절'
스타모빌리티는 2020사업연도의 감사인의 감사보고사 상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로 나왔습니다. 스타모빌리티는 2019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바 있습니다. 스타모빌리티도 감사의견 거절로 현재 매매 거래정지가 되었습니다.
37개 기업 비적정의견 받았으며, 비적정 의견을 받은 기업은 코스피 7개, 코스닥 32개입니다. 그리고 코스닥 12개사는 2년 연속 의견거절을 받았습니다. 관련 자료는 하기 내용을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감사 보고서 비적정, 의견 거절, 상장폐지 위기 기업(쎌마테라퓨틱스, 센트럴인사이트, 스타모빌리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 내용은 필자의 사견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으며, 종목에 대한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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