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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경상도 여행

[거제도 가볼만한곳] ‘외도 보타니아’와 ‘비너스가든’ 여행 후기 및 주의사항

by 대박리뷰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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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외도 보타나아와 비너스 가든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신의 자연에 대한 놀라운 창조와 인간의 노력과 열정으로 다시 태어난 섬 "외도 보타니아"

보타니아(Botania)라는 말은 식물(Botanic)과 낙원(Utopia)의 합성어입니다. 즉, 식물의 낙원이란 뜻이죠.

경상남도 거제시의 해금강을 따라 남동쪽에 있는 외도는 거제도의 섬입니다. 저번에 포스팅한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거제의 바람의언덕을 보고 난 후에 관광하면 좋은 곳입니다. 유람선을 타고 이동하면 인근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 그리고 멋진 자연환경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를 들어가는 유람선들은 대부분 해금강을 함께 관람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바다 동굴과 여러 형상의 바위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유람선에서 선장님이 안내해주고 설명해주는 것들만 관람하더라도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외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 홀로 있는 섬이라고 하여 ‘외도’라고 불리며, 이 외도는 인간의 힘의 의해 개발된 섬입니다. 그것도 정부나 지자체가 인프라를 투자한 것이 아닌 한 부부가 거주하면서 일궈낸 해상공원입니다. 개인이 자금과 노동력을 들여 개발한 섬이라 더욱 뜻깊은 곳이죠. 따라서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외도 보타니아 가든을 추천합니다. 

1969년 남편 이창호 씨와 아내 최호숙 씨가 이곳에 거주하면서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조각상 하나씩 하나씩을 조경하면서 지금의 보나티컬 가든이 되었습니다.

그 후 TV 드라마, 영화, 광고 등의 배경지로 유명해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드라마의 효과는 대단합니다. 외도가 한순간에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드라마에 출연했었습니다. 그 마지막 회, 모든 국민이 숨죽이면서 기다렸던 마지막 회 겨울연가의 촬영 장소가 외도로 정해졌고,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파를 타고 전해지면서 외도의 인기는 급상승하게 됩니다. 그 후 겨울연가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게 되었고  외도의 인기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일본에서까지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외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외도의 역사

1970년대 섬 개발

1990년 외도 문화시설 지정(건설부)

1992년 외도 문화시설 공원사업허가 인가(국립공원 관리공단)

1994년 (주)외도자연농원을 설립

1995년 외도해상농원 개원

2001년 외도조경식물원이 등록(문화관광부 지정 식물원)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회를 제작

2008년 방문객 100만 명 돌파


아래의 사진은 남편 이창호 씨가 먼저 돌아가시자 아내인 최호숙 씨가 남편을 그리는 마음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좋은 곳을 설립하고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그것을 오랫동안 누려보지 한 설립자가 안타깝습니다.

겨울연가는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의 배경이 바로 외도입니다. 이후 드라마의 성공으로 일본의 많은 방문객들이 외도를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으로 자리를 잡아 외도는 일본인의 인기 관광코스로 변했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의 외도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졌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인기가 대단했죠. 외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한국 관광 100선에 항상 포함이 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외도는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우리나라가 아닌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사진 찍기 좋고, 데이트하기 좋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외도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천국의 계단, 사랑의 언덕, 에덴교회, 벤베누토 정원, 선인장 가든, 비너스 가든, 뱀부로드, 외도 역사기념관, 물의 정원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곳이 비너스 가든입니다. 물론 다른 곳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인 외도의 지도를 올려봅니다.


  • 외도 방문시 주의사항

외도의 방문자는 2,000만 명이며, 연간 100만 명 정도가 방문합니다. 1969년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관광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수치는 외도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며, 관람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아래와 같이 관람 가능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수많은 섬들이 몰려있는 우리나라의 섬들 중에 이렇게 개발된 섬이 극히 드뭅니다이곳이 섬이기 때문에 단점이 바로 기상이 좋지 않으면 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기상을 확인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비너스가든은 이곳 외도의 대표적인 상징 장소이며, 마치 버킹검의 후정에 온 느낌입니다. 직접 최호숙 씨, 지금은 회장님입니다. 이곳은 회장님이 구상하여 만든 곳인데, 이곳의 조각상 들은 대부분 외국에서 가져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KBS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이곳의 한 곳 한 곳이 모두 사진의 명소입니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기에 가장 바쁜 곳이기도 합니다.

외도 보타이아는 바다 위의 식물의 낙원으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모두 작품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풍경 자체가 이국적이며,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시간을 아껴가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보게 됩니다. 조용히 한 자리에 머물면서 쉬었다 가는 곳이 아닌, 빨리빨리 더 많은 곳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 곳이죠. 그래서 산책하고 운동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외도 유람선은 바다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 일대를 돌며 해상의 아름다움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외도 보타니아를 1시간 30분 정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외도는 숙박을 할 수 없으며, 음주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건 사고가 발행하지 않죠. 아름다운 자연을 관람하고 보호하는 곳으로 지금까지도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승용차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차가 없는 곳이며, 그래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지역입니다. 숙박도 불가능하며, 음주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건 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평화롭게 관광하는 곳인데, 단점으로는 유람선에서 주어진 시간이 1시간 30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사유지이며, 관광지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있습니다. 일반은 11,000원 정도의 금액이며, 어린이들은 이 절반 정도의 금액인 5,000원입니다. 해상공원이기 때문에 공원에 입장하는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섬들이 있고, 무인도와 버려진 섬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섬들이 외도와 같이 멋진 공간으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창호 씨가 낚시를 왔다가 이곳에서 풍랑을 만나 잠시 쉬었다 간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섬이 가지는 독특한 풍경에 매료되어 서울에서 살고 있던 생활을 정리하고 이곳에 정착하면서 나무 한그루, 풀 한 포기 직접 가꾸면서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의지와 열정은 역시 대단합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으로 외도 보타니아를 가능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섬을 관람하면서 이 넓은 공간을 한 가족이 만들어는 와중에 얼마나 많은 실패와 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해상공원을 만들어 대중들과 함께 즐기는 모습,,,

정말 아무것도 없는 섬에서 필요한 물자들을 배로 옮기고 수천번을 왕래했으며, 태풍과 바람에 모든 것이 파괴되었을 때도 다시 시작해 이 아름다운 명소를 만든 그분들의 노고가 오늘 무척 생각납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 난관을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힘을 볼 수 있는 요즘.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외도 보타니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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