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 국제영화제의 BIFF거리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거리는 부산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제시장 인근에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는 길거리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씨앗호떡'이 유명합니다. 강릉에 가면 강릉 씨앗호떡이 있듯이, 부산에도 씨앗호떡이 있습니다. 그리고 '납작만두'도 있습니다.
납작 만두가 있습니다. 남포동의 원조 자랑이라는 간판과 함께 '맛 없으면 환불' 맛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합니다.
납작한 납작만두, 일반 만두와 모양새가 다르죠. 그리고 오징어무침이 같이 나옵니다.
사실 납작만두보다 유명한 것이 씨앗호떡입니다.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요즘 유튜브나 공중파에서도 홍보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성수기 때는 줄이 10m가 넘을 정도로 많이 기다려야 먹을 수 있습니다. 1,200원짜리 호떡하나를 먹기 위해 30분 이상 줄을 서야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호떡은 일본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어 간판에 일본어가 적혀있습니다.
씨앗호떡은 마가린을 듬뿍 바른 뜨거운 철판에 호떡 반죽을 올려놓고 거의 튀기듯이 구워냅니다. 일반 호떡과 다르게 마가린이 가득 묻어 있어 기름이 많습니다. 그냥 마가린 홍수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한 쪽에서는 마가린을 물처럼 만들어 그 마가린 물에 호떡 반죽을 넣고 튀깁니다. 만약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좀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에는 이외에도 먹거리가 많습니다.
부산 국제영화제거리는 매우 붐빕니다. 먹거리 구경과 사람구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거리는 사람이 사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씨앗 호떡은 색깔이 노랗게 익어 갈 때쯤에는 납작한 원형 판을 위에서 꽉 눌러 호떡의 모양을 만듭니다. 일반 호떡과 모양이 다릅니다. 사이즈는 좀 더 작은데, 더 두껍습니다. 다 구워진 호떡은 바로 위 철판에 올려놓고 기름을 뺍니다.
일반적인 호떡은 밀가루 반죽에 설탕을 넣고 그대로 구워내는데, 이 호떡은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처음부터 소를 넣은 것이 아니라 다 튀겨낸 호떡을 가위를 이용해 반으로 갈라 마지막에 준비된 씨앗과 견과류로 속을 채워줍니다. 일반 호떡 만드는 방법과 순서가 다릅니다. 그리고 소는 설탕과 여러 씨앗들과 견과류들이 함께 섞어 먼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것을 시식용으로도 제공하고 있죠. 7가지 정도의 씨앗과 견과류를 준비해 견과류 특유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이런 것들도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권입니다. 부산에 갈때는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 꼭 가보세요.
아래의 사진처럼 마가린 국물에 호떡을 튀겨냅니다.
그리고 다 만들어진 호떡을 반으로 접어 종이컵에 담습니다. 그 후 손님에게 전달하면, 손님은 ‘후후’ 불면서 호떡을 먹습니다. 그래서 더 씹는 식감이 있죠. 맛은 처음에는 조금 짭짤하면서도 바삭하면, 단맛이 납니다.
작은 포장마차에서 4명이 분업하여 일을 합니다. 서로 손발이 척척 맞아 그 많은 손님들에게 빨리 호떡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는 씨앗호떡, 납작만두 외에도 먹거리가 많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맛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제 시장 근처에 부산 여행을 왔다면 한번 들려서 씨앗호떡과 납작만두, 그리고 간식거리를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거리에서 먹는 호떡 하나로 허기를 채울 수 있고, 소소한 1,000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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