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와 송어의 차이점(구별하는 방법)

 

어제 강원도 원주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여러 종류의 음식을 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송어회를 구매하여 먹었습니다. 혹시 강원도를 가시는 분들은 송어회를 먹어보세요. 강원도는 송어회 양식장이 많습니다.

송어회와 골뱅이 등 푸짐한 술안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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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송어와 연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송어도 연어처럼 회귀성을 보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송어는 대부분 바다로 가지 않고 강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합니다. 이러한 송어를 ‘산천어’라고 부르는데 산천어를 이용한 '산천어 축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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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회와 송어회의 맛의 차이점은?

 

둘을 비교하면 거의 모양이 비슷합니다. 송어를 자르면 주황색 빛이 나는데 언뜻 보면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송어가 좀더 주황색이 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맛을 보면 차이가 납니다. 연어에는 지방이 많아서 고소하게 느껴지는데, 송어는 거의 지방이 없으며 살이 연어보다 단단합니다. 하지만 맛이 비슷한 점도 많습니다.

큰 차이점은 연어는 부드럽고 지방으로 인해 많이 먹으면 약간 느끼한데 송어는 연어 보다 쫄깃하며 단단하기 때문에 연어와 송어는 맛이 구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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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송어가 자연산 송어보다 좋다?

 

일반적으로 자연산 생선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있어 자연산 송어가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물고기는 익혀서 먹어야 하는데, 그 이유가 민물고기에는 간디스토마와 같은 기생충이 많습니다.

민물고기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은 쇠우렁이에게 많은데, 양식장에서는 쇠우렁이가 생존하지 않고 수질 관리가 잘 되기 때문에 기생충이 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양식 송어가 자연산 송어보다도 더 좋은 이유가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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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속초에서 오징어도 샀습니다. 

오징어가 요즘에는 금징어라는 말이 있듯이 가격이 좀 비쌉니다. 저녁에 가족들과 먹을 수 있게 몇 마리만 사보았습니다.

속초 여행 후기도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다. 

 

 

뱀장어, 먹장어, 곰장어, 꼼장어, 붕장어, 아나고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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