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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경상도 여행

[울산여행]울산고래 박물관과 고래 체험관 입장료 및 매표 시간

by 대박리뷰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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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산 고래 박물관과 고래체험관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울산광역시는 국내 유수 대기업이 많이 밀집해 있는 곳이며, 관광지 또한 많이 발전해 있습니다. 울산에는 국내 최초로 고래를 테마로 하는 박물관과 고래체험장이 있습니다. 고래 박물관이 있는 위치는 기존에 고래 산업이 성장했었던 장생포 인근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 국내 최초 고래 테마파크

울산 장생포에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고래를 테마로 하여 고래 박물관과 고래 체험관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고래 박물관의 고래의 생태를 알 수 있고 고래 뼈와 고래에 관련된 여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고래 체험관에서는 살아있는 고래를 만나 볼 수 있는데, 다름 아닌 돌고래입니다. 돌고래의 먹이 주는 모습과 돌고래 쇼, 돌고래의 활동을 물속, 물 위에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고래 박물관을 정적인 반면에 고래 체험관은 동적입니다.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곳은 바닷속 심해입니다. 바다는 자연의 보고이며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깊은 물속에 살고 있는 동물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으며 많은 연구들이 필요합니다. 울산에서는 고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래는 연간 이동하는 거리가 길고, 물속에 사는 동물들 중에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고 있으며 하루에 먹는 양도 대단히 많습니다. 고래의 연구가 울산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과정을 볼 수 있는 곳이 고래박물관과 체험관입니다.

이곳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의 고래연구센터가 있습니다. 연구센터 주위에는 모노레일이 가장 먼저 눈에 띄입니다. 바로 이 국립수산과학원의 구래연구센터 앞에 주차장이 있어 여기에 주차하고 박물관에 입장하면 됩니다. 주차비를 내야 하지만 입장권이 있으며 주차비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 입장료 및 매표 시간

고래박물관과 고래 체험관의 입장료는 다릅니다. 고래 체험관이 고래 박물관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쌉니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의 어른 입장료는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입니다. 그리고 고래 체험관의 입장료는 어른이 5,000원, 어린이가 3,000원입니다. 고래 체험관은 작은 아쿠아리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제 코엑스나 63빌딩 아쿠아리움의 가격은 상당히 비싼데, 규모가 작은 이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매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관람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이 휴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월요일에 휴관하는 시설이 많습니다. 월요일에 관람을 갈 때에는 꼭 연락을 해보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 체험관, 4D 영화관, 울산함, 고래문화마을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은 인당 9,000원입니다. 이 금액에는 모노레일 가격이 제외되었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이지만, 이 이상은 모두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단, 만 65세 이상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련된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 사진은 최근 모습이기 때문에 이 가격 그대로 운영됩니다.

고래 박물관과 고래 체험관 둘 중에 한 곳을 선정하라고 하면, 저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고래 체험관을 추천 드립니다. 고래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물고기와 해상 생물을 만나볼 수 있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돌고래가 점프하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이 연신 박수를 치며 즐거워합니다.

현재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막기 때문에 공식적인 돌고개 쇼 시간이 없어졌지만, 사육사들이 돌고래에게 먹이를 줄 때 잠깐 돌고래의 묘기를 보여 줍니다. 물 위에서 보는 모습도 멋있지만, 1층 물속에서 돌고래가 헤엄치고 점프하는 장면도 좋습니다.


이곳의 조형물은 모두 고래가 있습니다. 고래의 종류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고래의 크기 또한 대단합니다.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고래체험관은 바로 옆에 있어 박물관을 먼저 보고 체험관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의 화장실에도 고래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빵도 고래빵입니다. 모든 것들이 고래와 연결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제 체험관에 들어갑니다. 다양한 색상의 물고기와 함께 아이들이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돌고래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돌고래가 뛰어오를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탄성이 쏟아집니다. 

이곳에 있는 고래는 고래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도 있는데 장꽃분, 장두리 등 귀여운 명칭이며 주민번호 및 주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 고래는 크기와 맞지 않게 크릴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 양이 엄청납니다. 대형 고래가 하루에 먹는 크릴새우의 양은 약 8억 마리를 먹습니다. 이 체험관에서 고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돌고래 쇼를 보며 고래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동식물을 테마로 지자체가 관광산업을 키우고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함평의 나비 축제이며, 울산은 고래를 주제로 관광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래 산업이 더 커져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와 행사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울산여행에서 울산고래 박물관과 고래 체험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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